냥이. 새 장난감. 냥냥펀치 토이볼🐈

울집 냥이는 길고양이예요~

처음 만났을 때는 2-3개월 정도의 완전 애기 고양이었는데 지금은 벌써 거대해지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냥이 처음 만난 날. 애깅. 이렇게 작았었는데.....

요즘 분리불안이 생겨서 집에 사람이 없으면 화장실도 잘 안 가고 밥도 잘 안 먹더라고요 ㅠㅠ

집에 혼자 있는 동안 외로울 냥이를 위해서 장난감을 새로 준비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가 외로움을 안 탄다는 건 거짓말인 것 같아요.....😢)

 

오늘 개시해 볼 장난감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ㅋㅋㅋㅋ 냥이 반응도 좀 보면서요ㅋㅋㅋㅋㅋ

 

냥냥펀치 토이볼.

제 돈으로 제가 직접 샀습니다... 좋아 보여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광고 영상 보니까 동글동글 오뚝이처럼 안 넘어지더라고요ㅋㅋㅋㅋㅋ냥이에게 딱이에요

 

딱 열어서 꺼내보니 몸체와 위에 끼우는 장난감 2개가 있네요! 깃털이랑 폼폼이!

왠지 조립이 쉬워 보이니 설명서는 패스 해보도록 할게요!

도전!!!!!!!!!

 

앗...건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꺼냈는데 건전지가 필요하네요.....ㅋㅋㅋㅋㅋ

집구석을 뒤져서 간신히 AAA 건전지 2개를 구해왔습니다!!!!

 

건전지 장착 완료!!

이제 이 위에 부분과 아랫부분을 합쳐서 돌려야 몸체가 완성입니다!ㅋㅋㅋㅋ 간단하죠??

 

짜란! 간단한 조립!!

여기 위에 동그란 구멍에 깃털이나 폼폼이 장난감을 연결하면 준비는 끝!!

냥이는 깃털에 아주 환장해요........................

ㅋㅋㅋㅋㅋㅋ그러니까 폼폼이 먼저 해보겠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냥이 의견 무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안돌아가더라고요......헛바퀴를.....

이게 원래도 빙글빙글 돌아가는 장난감이라서 그런지 돌려서 끼우는 부분이

자꾸 같이 돌아가서 헛바퀴를 한참 돌렸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설명서를 보고.......................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설명에 살짝 튀어나와 있는 부분을 살짝 잡고 돌려 끼우면 잘 끼워진다고 하더라고요!! 참고 참고!!

 

시험운전. 위이잉~

무사히 끼우기를 마치고!ㅋㅋㅋㅋㅋ 시험운전을 해보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자그마한 버튼을 한번 누르자 위이잉 소리 나면서 폼폼이도 빙글빙글 돌아가고

귀 모양에 불빛도 들어오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

이게 해보니까 완전 밀당 장난 아니더라고요!!!!!!!!!!!!!!!!!!!!!!!!!!!!!!!!!!!!!

 

끌 때는 켤 때 누를 버튼을 다시 한번 누르면 꺼진다고 합니다!ㅋㅋ 간단간단!! 

 

이제 냥이에게 줘보도록 하겠숩니닷!

 

폼폼이로 첫 시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반응 좋더라고요!!! 신기한 듯 보더니 툭툭 건들고ㅋㅋㅋㅋ 거의 먹을 기세로 달려드는ㅋㅋㅋㅋㅋ

냥냥 펀치 날리게 만드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몇 초 돌다가 멈추다가 돌다가 멈추다가 하면서 밀당을 하더라구욬ㅋㅋㅋㅋㅋ

 

10분 정도 밀당을 하다가 멈춘다고 해요!! 그리고는 1시간 후에 자동으로 다시 10분 작동이 시작된대요!!!

(고양이들이 쉽게 장난감에 질리는 부분을 고려한 거라고 하네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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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라고 놔둔 뒤 보니까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상자를 뒤져서 숨겨놓은 깃털을 발견해버렸어요......ㅋㅋㅋㅋ

다음을 기약한 장난감이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냥이의 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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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국 깃털도 개시했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더 격렬한 냥이의 반응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집 냥이는 격렬한 반응뿐 아니라 관심도 더 길게 가더라고요

깃털 최고!!!!!!

 

들켜버린 깃털....ㅋㅋㅋㅋㅋ

냥이가 혼자 집에 있는 동안 집에 켜 두고 가면

1시간마다 10분씩 돌아가는 장난감이니 건전지도 많이 안 닳고

냥이의 관심도 받으면서 덜 심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ㅋㅋㅋㅋㅋㅋ

 

며칠 더 지켜봐야겠지만!!!!

첫 개봉 후 매우 만족스러웠던 고양이 자동 장난감이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오늘은 이만 안녕~😋